2018/0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옛날 사진들. 음하하. 핸드폰 액정이 깨져서 화면이 까맣게 아무것도 안보이게 됐다. 전화며 문자며 아무것도 못하는 것도 답답하긴 하지만, 당장 알람이 급해서 옛날 쓰던 아이폰을 뒤져서 찾아냈다. 사진첩을 뒤적이다보니 옛날 사진들이 있었다. 내가 사진을 안 찍기 시작한게 아주 오래전 일인거 같은데 그보다 더 오래전 사진들인거 보면 아마도 화석이 돼가는 싸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진들 몇 개를 다시 다운 받아 놓은 건가 싶기도 하고... 정작 싸이엔 남아 있는데 원본 사진들은 다 어디 갔나 없다. 싸이에는 거의 다 플래시 사진들이라 다운이 안되는 것들이 태반이었던 것 같고... 암튼...옛날 사진 보니 느낌이 이상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예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물론 싸이용이다 보니 보정도 했을 테지만. 그 .. 더보기 낙서 자존감이 높은 것과 교만 사이의 경계도 아슬아슬하고 자기 비하와 스스로의 기대치가 높아 만족을 못하는 것과의 차이도 어떨땐 한끝차이다 더보기 행사용(?) 음악들 저장용 뮤지컬 설교 수업 때 1차 (엠알만) 2차 (엠알만) 성탄절 행사용 반주 (저 들 밖에 ) (기타 피쳐링 - 동생 ) 행사 하고 나서 이런 저런 일로 맘이 많이 상했었지만 뭐, 이렇게 해서 또 하나 작업 음악이 남는거지 뭐. 믹싱을 해야 그나마 볼륨감 있고 선명한 음악이 될텐데 그 점이 항상 아쉽다. 바쁜 하반기 시즌에 괜한 짓을 벌여서 에너지를 많이 낭비하느라 정작 중요한 것을 신경을 못 썼나 싶다. 인생의 우선 순위의 배분도 그렇다. 정작 중요한 것과, 내가 하고 싶은 것과의 경계에서 그것을 잘 배분했으면 삶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었겠지. 그게 삶의 지혜인 것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