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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올리는 크리스마스 영상 지난 성탄절에 크리스마스 전야 행사를 위해 만들었는데 오프닝에 연주할 음악으로 캐롤을 메들리로 편곡해서 미디 작업하고 영상 편집을 해봤다. 믹싱을 부탁하느라 애먹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제대로 된 믹싱은 하지 못했다. (그래서 믹싱이 된 음악은 아님) 음악 작, 편곡은 참 재밌지만 이런 기계적인 것이나 프로그램을 만지는 것은 잘 모르기도 하고, 정말 정말 싫고 어렵다 ㅠ 피아노와 기타를 뺀 트랙으로 현장에서 라이브로 연주를 하려고 했는데 정작 당일에 건반에 연결시켰던 랙의 트랙이 뮤트되어 있었다. 첨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연주 중간쯤에야 그걸 알아차려서 뒤늦게 뮤트를 풀었지만 ㅜㅜ 당일 연주는 망해 버렸다. ㅎㅎㅎ 그리고 영상을 만드느라 미리 연주 장면을 찍었었는데, 정작 나는 촬영을 따로 할 생각.. 더보기
작업중 음악 비지엠 작업중. 헤드폰이 고장나서 모니터링이 제대로 안됨. 컴퓨터가 하도 자주 말썽이어서 뒷부분 기타 입히고 후반부 만들어서 완성 전까지 저장용~ 오랜만에 예전에 작업해 놨던 음악을 들어보았는데 그 중 피아노를 치다 갑자기 만들었던 연주곡을 올려본다. 아마 미디 시작하고 두 번째인가 만들었던 곡인거 같은데 초창기 작업곡이라 어설프지만 왠지 마음이 쓰이는 곡이랄까... 그 즈음 어떤 일 때문에 마치 폭풍같은 감정이 휘몰아쳤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역시나 다시 들어봐도 그때의 감정과 사람과 사연이 기억이 난다. 그러고 보니 음악 작업 일부는 괴로움 속에서 뭔가 몰두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