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쓰기도,보기도 왜케 어려운겨ㅜ
귀차니스트인 나에겐 뭔가 찾아보며 꼼꼼히 읽어가며 블로그를 관리한다는 건 곤욕이다.
어쨌건....
앞으로 만드는 곡들을 여기에도 올려보려 한다.
아직 미완성된 아마츄어적 것들이지만서도.
그냥 새로 만들어 간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내 것'이 생기는 거니까..ㅋ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나중엔 뒤죽박죽 돼버렸다.
원래는 보컬곡을 쓰려고 했었는데 말이지,에라 모르겠다 연주곡처럼 돼버렸다 ㅜㅜ
그래서 이도저도 아닌 곡.
나중에 멜로디 넣고 악기들의 애드립같은 것들은 다 빼거나
아니면 아예 더 화려하게 연주적으로 만들거나...
인트로 끝나고 첨에 피아노 진행은 내가 좋아하는 '외쿡의 CCM 곡'
'God is able'에서 모티브를 따서 했다.
내가 좋아하고 잘 쓰는 리듬과 진행이기도 하고.
물론 트랙킹,믹싱 안하고 밸런스 신경 안썼다...기보다 못한다.
그냥 일단 만들어 둔다는 데 의의.
언제부터인지(아..이건 첨부터 그랬던 거 같다) 일단 만들어 놓으면 다시 손대는 게 너무
귀찮아진다는 거.
근데 또 언제부터인지는 만드는 단계에서도 완벽하게 다듬는 게 너무 귀찮아졌다는 거.
늙었다는 증거.
그래서 그냥 죽이되든 밥이 되든 완성된 즉시 고치거나 그런 건 안하고 그냥 생짜로 익스포팅 해 두기로 했다.
믹싱을 안한 것 뿐만 아니라 볼륨과 밸런스 조절을 안했더니 직직거리고 난리났다.ㅋ
어쨌거나,블로그 시작하고 일호곡 ^^
전에 만들었던 곡들은 수정해서(과연 할지 모르겠지만) 슬슬 올려놔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