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 컨셉 >
작년 11월쯤 만든 곡.
나름 애니메이션 느낌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이 곡은 만들고 몇 번 듣다보니 왜케 질리던지...
< 오케스트라 연습 >
이건 재작년에 미디 시작하고 만들었던 두 번 째 곡이다.
내가 미디라는 걸 안지는 한참 전인데 그 때는
이렇게 집에서 쉽게 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암튼 에디롤이라는-오케스트라 vsti를 첨 알고 써 보면서
그 때 당시에는 미디로 이런 저런 걸 표현한다는 게 어찌나 신기하던지...
오케스트라를 어떻게 써야 제대로 쓰는 건지 모르는 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이 때 당시는 스트링을 한꺼번에 한 트랙에 몰아넣는다거나 하는 식이었다.
그런식으로 미숙한 부분이 많은데도 왠지 이 곡은 애착이 간다.
왜냐면...Vsti라는 걸 처음 알고 쓰면서 나름 너무 신기해했던 곡이기도 하고
그 때의 내 감정이 꼭 이랬다..
지금도 그 감정을 고스란히 떠올릴 수 있다.
사람 때문에 기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