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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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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로 사람을 볼 줄 모르고

 

사람의 말을 순진하게 그대로 믿어 버린다.

 

멍청하긴...

 

사람은 대개 자신의 필요와 유익 때문에  

 

-그런 순간을 벗어나기 위한- 누군가가 필요한 것일텐데

 

그것을 그 사람의 진심이라고 믿는 것이 정말로 바보 같다는 것을

 

또 새록새록 깨닫게 된다.

 

고통의 순간이나 즐거운 순간이나 동일하게 필요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나는 아직 그런 사람이 되려면 한참 멀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