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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ment

잡동사니


졸립지만

이런저런 생각으로 잠자기 싫은 밤에

허무함이 생각을 파고들 때

뒤적거리다 올려보는 것들.

아주 한참 전에 이렇게 저렇게 해보며

재밌어 했던 것들 중 사진으로 남아 있는

얼마 안되는 것들.

끄적거리는 정도의 연습용이라

제대로 된 그림은 없는 셈이지만

그냥 보다보니 예전 생각이 많이 난다.



나도 참 세상에 미련이 많은 인간이다.

밖에 나갔다 오니 더욱 그것을 또 절실히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