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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갠 오후 미디 시작하고선 세 번 째 자작곡. 나름대로는 그래도 구성을 짜고 한 건데.. 정말...미디라는 것-그냥 노트 입력하고 녹음하는 것밖에는 모르는 생초보 상태에서 머리속에 있는 걸 어떻게든 표현하려다 보니....완전 생고생을 했다ㅜㅜ 예를 들자면,맨 마지막의 어설픈 페이드 아웃도 도대체 방법을 몰라 벨로시티를 점점 줄이는 미련스런 방법으로...암튼..이런식이었다. 무식하니 손발이 고생하고 시간도 어찌나 더디 걸리는지... (지금도,필요한 것 외엔 뭔가 찾아서 알아내야 한다는게 참.....하기 싫은 일이구려..) 수정하려고 보니 그 때 썼던 Vsti가 하나도 없어서 그보다 좋은 다른 악기들로 세팅하고 그렇게 로딩해서 들어보니 느낌도 전혀 다르고 드럼 베이스도 어찌나 말도 안되게 찍어놨던지 도대체 수정할 엄두.. 더보기
쪼가리들.. 그냥 스케치만 해봤던 것들 모음. 거의 버려진 애들이다..ㅎ 컨셉 잡아서 흉내내 봤던 건데 사비 전까지 하고 별로인거 같아 하기 싫어짐. 그냥 연습..이것도 멜로디는 빼고. 기타 Vsti 시험용으로 함 해봤던 보컬곡. 누가 진짜 어쿠스틱 기타 안같다네.. 물론 실제 악기보다 훨씬 가볍긴 하지만, 이펙트 잘 넣고 믹싱을 잘하면 그럴듯하게 들릴지도.. 미디 처음 시작하고 나서 서너곡 해보고 한 반년은 열어 볼 생각도 안하다가 뭔가 동기가 생겼을 때 비로소 미디를 다시 하게 된 곡인 거 같다.-연주곡임 ^^ 기타 vsti가 있는 줄도 몰랐던 때 해서 어설프기 짝이 없는데 다시 열어보긴 싫고... 그 때는,도대체 슬라이딩 같은 건 어떻게들 하는 거지? 이런 게 정말 궁금했는데 물어볼 사람도 없고.. 지금도 별로.. 더보기